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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소불고기와 향긋한 참나물 겉절이의 환상 궁합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2023-05-22 1,396 Dailymotion

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판정 받으셨다고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 쉽고 맛있는 혈당 관리식을 소개합니다. 하루 한 끼, 나를 위해 요리하며 당뇨병 전단계(이하 전당뇨)까지 잡아보세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한 끼씩 따라 할 수 있는 혈당 관리식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6주차 화요일, 데리야키 소불고기와 참나물겉절이
간장에 청주와 맛술, 설탕 등을 넣고 졸여서 만든 ‘데리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가지고 있죠. 재료에 데리 소스를 덧바르면서 구우면 음식에 윤기가 자르르 흘러, 빛난다는 뜻의 ‘데리(てり)’ 소스가 됐다고 합니다. 이 ‘데리 소스’를 생선이나 고기에 발라 구워낸 것을 데리야키라고 부르죠. ‘데리 소스’는 일본 음식을 대표하는 소스인데, 요즘은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 소스의 한 종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데리야키 소불고기’는 데리 소스처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소스를 베이스로 볶아낸 요리입니다. 
 
‘데리야키 소불고기’를 만들 때 고기 부위는 목심이나 샤부샤부용 고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목심은 지방이 적은 대신 다소 질긴 면이 있죠. 샤부샤부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등심은 육질이 연하며 풍미가 좋습니다. 대신 등심의 지방 함량은 100g당 27.8g(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기준)에 달합니다. 목심의 지방이 14.8g인 것에 비하면 지방이 배로 많은 셈이죠. 따라서 체중 감량 중이라면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고기는 질겨지지 않도록 얇게 썰어서 볶아줍니다. 레시피에서는 0.1㎝ 두께로 썰어서 조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4463?cloc=dailymotion